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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수제버거 맛집] 프랜차이즈 버거들 저리 비켜! 수유 맛집 '버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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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글쟁이 조빠비 인사드립니다.

 

이직 준비로 나날이 바쁜 요즘,

오후에 수유역 근처 기업 면접이 있었어요.

수유역은 절친이 살고 있어서 가끔씩 방문하는 곳인데,

저의 최애 수제버거집이 근처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수제버거 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게 이름은 ' 버거 파크 '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흐릅니다 흐흐...

버거파크 치즈버거


버거 파크🍔

주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81길 3 광복빌딩 1,2층

 

OPEN - 오전 11:30

Last order - 오후 9:20

★ 브레이크타임 : 오후 3:00~4:00

🍀휴일 없음 !!

 

 

❤️안내사항❤️

 

주차 안내 : 매장 바로 옆에 1대 주차 가능

✋화장실 안내 : 매장 외부 뒤 편 이용

 

* 직영점 : 성신여대, 대학로점도 있음


 

버거파크 외관

면접을 마치고 배고픈 배를 움켜쥐며

후다닥 달려간 버거파크!!

붉은색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외관이네요!

 

버거파크 내부

기대를 품고 매장에 들어서니 

손님이 없고 조용했어요.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 (오후 2시 45분 정도) 이기에 잠시 쉬어가는 시간인가?

하는데...

직원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ㅠㅠ

 

"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라 포장 밖에 안되는데 괜찮으세요? "

 

 

띠로리..................

이거 먹으려고 아침도 굶었는데 ㅠㅠ

이거 먹으려고 점심도 굶었는데 ㅠㅠ

쿵!!!!! 

그렇지만 포기할 수 없었어요.

밖에서 쭈그려 앉아서라도 먹겠다는 의지로 주문을 하기로 했어요!

 

 

 

버거파크 키오스크

키오스크 있어서 주문은 간편했어요!

 

버거파크 메뉴

그런데??????

 

제가 기존에 방문했던 버거파크 성신여대점, 대학로점과 다르게 메뉴가 많이 없는 겁니다.

직원분께서 안내해 주시기를

버거파크는 3곳 다 직영점인데, 수유점만 메뉴를 간소화했다고 합니다.

수유 주민들이 햄버거가 비싸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여 가격 조정을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하네요.

 

근처에 위치한 쉑쉑버거나 버거킹, 롯데리아는 비싼 돈 주고 먹을 거면서...

 

저는 '치즈버거'를 더블패티로 주문했어요!

더블 패티는 3천 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 주문 팁 : 버거파크 팁은 별거 없습니다. 패티가 무기라서 그 어떤 메뉴를 시키든지

더블패티를 기본으로 주문하면 됩니다!

버거파크 매장내부
버거파크 매장내부

주문 후에 매장을 둘러봅니다.

2층에도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브레이크 타임이 겹쳤기에 2층 구경은 패스했습니다 ㅎㅎ

 

주문 후 기다리는데, 직원분이 나오셔서 빨리 만들어드릴 테니 3시 10분까지

매장에서 식사하고 가라고 하시더군요.

 

캄사합니다!!!!!

눗물ㅠ.ㅠ

 

 

 

버거파크 음료수

음료수는 버거와 함께 주문하면 무한 리필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종류도 6가지나 있어서 골라 마시면 되겠네요!

 

버거파크 매장 내부

개인 취향에 맞게 핫소스를 뿌려먹거나 소금과 후추도 비치되어 있네요.

기본간이 충분히 되어 있기에 저는 패스하겠습니다.

 

햄버거는 직접 손을 들고 먹기에 손이나 입가 주변에 많이 묻잖아요?

냅킨과 물티슈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비치되어 있어요.

 

버거파크 싱크대

싱크대도 있어서 식사 전 후에 깔끔하게 손을 씻을 수도 있어요.

세심함이 돋보이죠?

 

식사 후에는 일반 햄버거 매장처럼 쓰레기를 분리하여 버리면 되고,

남은 음료수도 별도로 버려주면 됩니다.

쓰레기 버리는 곳부터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매장이 참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버거파크 주방

열심히 조리 중이신 버거파크 직원분!

버거파크는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갑니다.

 

패티 굽는 것 좀 보세요~오!

얼른얼른 햄버거 주세요~오!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오!!!!!

 

버거파크 치즈버거
버거파크 치즈버거

드디어 주문한 버거가 나왔어요!!!!!

 

와............ 미쳤다!!!!!!!!!!!!!!!!!!!!!!!!!!!!!!!!!!

 

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급하게 먹기 시작했어요ㅋㅋㅋㅋㅋ

 

그런데!

 

 

버거파크 빅 순살치킨
버거파크 빅 순살치킨

직원분께서 "천천히 드세요. 이건 저희 매장에서 파는 치킨인데, 맛 한번 보세요! " 

하며 치킨을 주시는 게 아니겠어요?

그것도 2개나!!

원래는 1P에 3,000원인데 2개나 주셨어요!!!

쉬셔야 하는 시간에 들어와서 주문도 죄송한데,

치킨도 서비스로 주시고 정말 맛나게 감사히 먹었습니다 ㅠ.ㅠ

 

버거파크 치즈버거

정말 육즙이 팡팡! 흘러넘칩니다.

패티는 예술 그 잡채!!!

버거파크는 더블 패티가 신의 한 수입니다 정말! ㅎㅎ

 

오늘 진행했던 면접에서 좋은 기회가 와서 수유역으로 출근하게 되면, 

저는 일주일에 2~3번 방문하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 스트레스 다 풀렸습니다 :)

 

 

 

버거파크 주차안내

흡입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버거파크를 나오며...

 

 

수많은 수제버거집이 있고, 각종 프랜차이즈 햄버거 집이 있지만
저는 무조건 버거파크를 선택할 듯합니다.

맨 처음 친구의 소개로 버거파크를 알게 되었는데, 친구에게 전해 들은 말은

버거파크 사장님께서 햄버거에 진심이셔서 매장을 닫고 해외에 가서 햄버거를 공부하기도 하실 정도로

햄버거에 열정적인 분이라고 들었어요!

 

믿고 먹는 수제버거 맛집 중에 맛집!

버거파크!

 

꼭 방문해 보세요!

 

 

 

*광고 절대 아닙니다.

내 돈 내산 리뷰!